김 원장님!!! 유투브 강의를 보고 찾아 간 라마르~ 하비로 20대 이후부터 40대 후반까지 고민,고민하다 나이들고 보니 이젠 더 이상 다이어트로는 버틸 수 없다는 굳은 결심으로 오들오들 떨면서, 2024년 12월 4일 드디어 D-day를 맞았습니다. 워낙 엄살이 심하고 겁이 많은 터라 갈등이 많았는데 '아프지 않게 잘 해 줄테니 걱정마세요' 목소리 좋은 김원장님의 한 마디에 힘을 얻어 거금을 단번에 결제하고 매트에 누웠네요. 잤답니다. 세상모르고 그냥 푹 잤어요. 다리 디자인을 하고 붉은색 요오드 용액을 온 몸에 휘감을 때 만해도 이걸 괜히 했나 싶드만, 이제 들어 갑니다~ 원장님의 나즈막한 목소리를 들으며, 스르르 잠들어 버렸답니다. 일어나니 회복실. 근데요. 눈을 떴을때 아무리 사람마다 다르다해도 전 압밥복 입을때만 조금 불편 할 뿐 두발로 당당히 걸어 택시를 타고 집에 왔네요. 용량을 덜 뺀건가? 분명 순수 지방만 2000CC를 뺀다고 하셨는데, 그동안 기우로 여러날을 뜬 눈으로 지세우던 제가 바보 같더군요! 수술직후 승마살, 안쪽허벅지등 보기싫은 살들이 떨어져 나갔답니다. 이래서 지흡지흡 하는구나!! 했답니다. 수술당일 전후 사진 올려드릴게요.
참고로 전 내일 그러니까 바로 담날 출근합니다.

제게 설명주신 실장님 무지 친절하시고요! 김원장님 훈남에다 더 친절하셔요~^^
내돈내산 맞구요.ㅋ 제가 극찬하는 이유는 함 와 보심 알아요~~ ㅋ